너희 타이탄 기억나냐? 타이탄시리즈는 듀얼칩90(현재의 90 이전에 존재했던 칩 두개박은 자체sli 글카, 타이탄의 등장과 sli가 좆망하며 사라진다)을 대체하는 단일칩 플래그쉽이었는데 압도적인 성능이 있긴했지만 80, 80ti같은 플래그쉽에 비해 가성비가 좋지 않아 진짜 살 사람만 사는 카드였음 오죽하면 당시 인식이 ”게이밍용이 아니라 연구소용이다“라는 개소리도 돌았고 당시 급식+컴알못이었던 나도 그런 소리에 낚여서 게임용 카드가 아닌줄 알았다

당시에 돈 깨나 박은 초하이엔드 데스크탑 맞추는 사람들도 80, 80ti나 더 나아가 sli를 하지 타이탄을 사는 사람들은 이상하게 잘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타이탄 하나 박는게 저것들보다 구성도 쉽고 가성비였을텐데 말이지?(sli는 지원겜이 적고 돈과 전기에 비해 성능증가가 아쉽고 불안정했음)

타이탄 박는건 컴덕+용팔이들이나 ㄹㅇ 소수의 인물들 정도였다
그외에는 실제로 돈 없는 연구소같은데서 사갔다고 알음 쿼드로보다 싸서

타이탄 시리즈는 비레퍼가 없고 파운더스 에디션만 존재했던 점도 사용자가 적은데 영향을 끼쳤을것 같다 지금 5090 파운더스 에디션만 판매한다고 생각하면 됨 ㅇㅇ 

아무튼 그시절 타이탄은 ㄹㅇ 전세대/다음세대가 어쩌구, 전성비가 어쩌구, 용팔이 msrp 어쩌구 이런건 신경 안쓰는 상남자 갑부형님들의 전유물이었다  780ti, 타이탄 블랙 이런거때문에 통수얘기는 있었어도 비싸다는 얘기는 없었다 그들만의 리그라서 ㅇㅇ 소나타, m스포츠패키지 보고 창렬어쩌구 가성비가 어쩌구 해도 m4 cs같은거에 창렬얘기 안하는거랑 같음 

이런 타이탄은 튜링을 끝으로 사라지고 3090으로 돌아온다 듀얼칩90에서 네이밍을 가져오고, 듀얼칩90과 타이탄의 “끝판왕” 이미지는 이 새로운 90이 가져간다 하지만 여전히 성능대비 가성비는 좋지 않았다 같이 나온 3080대비 5퍼였나 10퍼 좋았는데 가격은 100만원 이상 차이났거든 하지만 이때 변화가 생겼는데 더 이상 파운더스에디션으로만 팔지않고 제조사들에게도 넘겨서 비레퍼들이 많이 생긴다 이때부터 일반 게이머들도 90을 박기 시작하지만 그수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듀얼칩90/타이탄보다는 더 게이머들에게 가깝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중간에 3090ti가 출시했는데 이새낀 타이탄스럽게 개박살난 가성비(게이밍)로 예전이었으면 타이탄 샀을 상남자형님들만 구매했다  지금은 가성비 ai글카로 중고시장에서 인기로 안다

4000번대부터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4080이 역대급 병신가성비로 출시하고 4090이 80에 비해 엄청난 성능향상폭을 보여준다 기존 타이탄과 80/80ti의 성능격차는 들인 돈에 비해 성능향상폭이 크지 않았고(4090대비) 그렇기에 더더욱 그들만의 리그였는데 이번에는 얘기가 달라지게 된다 4080이 돈지랄 4090이 상대적으로 “혜자”로 보이게 된 거다 그렇게 그돈씨 4090느낌으로 많은 게이머들이 4090을 구매하게된다 80/80ti느낌으로 4090을 사고 4080은 역대급 창렬 70번대느낌처럼 되어버린다 실제로도 4000번대는 기존에 60으로 나와야 할 새끼가 70으로 나오는 등 컷칩 풀칩이슈가 있는데 이건 패스하겠음

이렇게 기존의 듀얼칩90, 타이탄의 자리를 이은 새로운 90은 우리에게 가깝게 다가왔고, 5090/80의 출시 때 우리는 과거와 전혀 다른 느낌으로 접근하게 되었다 나만해도 과거에는 70, 80으로 만족했지만 이번엔 당연하게도 5090을 구매하려했었다 그리고 좆병신같은 성능의 5080과 좆같지만 여전히 게이밍탑이긴한 대체불가 5090은 지금 우리에겐 “가격 떨어지면 살 글카”가 되었다 4090이 판을 바꿔놓은거다

기존 그들만의 리그 카드들을 컴퓨터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나 게이머들이 당연스럽게 구매할 정도의 위치로 만든게 황회장과 좆비디아의 계략인지 뭔지는 모르겠다 다만 확실한 건 판도가 바뀌었다는거다 

나는 5090 좆스트랄 가격 떨어지면 살거다 타이탄같은거 한번 써보고 싶었거든 4090에 비해 창렬이고 돈, 전기 쳐먹는만큼 정직하게 성능오른 차력쇼에 차세대라고 하기엔 실망스러운 카드긴 해도 어린 시절 550ti 태워먹으면서 몰컴할때 “타이탄” 한번 써보고 싶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