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 소음문제 민감하다면 공랭 가야 한다고 말했음



나는 공랭 써도 문제 없으면 공랭 써야 한다고 함


vs


친구는 무적권 수랭 가야 한다고 떼쓰는데 논리가 뭔가 설득력이 있어




아래는 실제 대화 내용임.









친구 : 공랭인 선풍기 소리 나잖아.... 수랭 물로 식히는게 당연히 소음 없지... 수랭 가야해



나 : 공랭은 보통 케이스펜 소음 주파수랑 비슷해서 묻힌다. 심지어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강점 = 바람 풍압음을 싹 죽여줘서 거의 우주공간 상태급에 도달 가능.




친구 : 그게 아니라 물로 식히는게 소음이 더 적다고 말하고 있자나...



나 : 물로 순환시킬때 소음이 발생하는데 이 소음은 묻히지 않고 케이스 뚫고 나옴




친구 : 너는 화장실 수도꼭지 트는것도 소음 심하다고 하는거임...?



나 : ㅇㅇ 그거 비유 좋네. 그릇 씻을때 사람 말 소리 잘 못 듣는 경험 해본적 있음? 그거랑 비슷.




친구 : 그게 아니라 수랭이 온도를 더 착하게 만들어 주니까 소음도 착한거야....



나 : 너 수랭 써보지도 않았으면서 자꾸 고집 피울래? 그냥 공랭이 더 조용하고 수랭이 더 시끄럽다니까? 이건 아이들 상태에서 똑같음




친구 : 어른 이야기하는데 아이들 이야기 꺼내지마... 



나 : ??뭔? 너 그냥 장난치고 있었구나?




친구 : 아무튼 수랭 가야 함. 수랭이 온도가 더 낮다는거 팩트. 그로 인해 발열 해소도 잘되서 애초에 온도가 낮으니 소음도 더 적다는거 팩트. 논피 완료.



나 : 온도는 낮지만 그 낮은 온도가 그렇게 큰 차이는 없음 대략 -5~10도 정도 차이일뿐임. 그리고 소음은 전혀 다른 문제.





친구 : 쿨러의 기능은 온도를 낮추는데 제역할임. 그리고 온도가 낮은 수랭이 더 소음이 적지... 방도 시원하고



나 : 방 온도는 똑같음. 열 역학 때매 뜨거운 공기 그냥 니 방안에 그대로 머무름 공랭도 같음





친구 : 뭐라는거야 수랭이 더 시원하니까 방도 더 시원해지는거지



나 : 공랭이나 수랭이나 여름철 쪄죽는건 똑같음





친구 : 너는 물 속이 시원하겠니 바람 부는 그늘이 시원하겠니 생각해봐...



나 : 그게 아니라니깐? 수랭은 결국 라디에이터로 공랭의 역할 50%를 해야 함





친구 : 수랭은 물로 만들었어. 공랭도 물로 만들어져있다고. 히트파이프에 물 들어갔음



나 : 너 뭐 모르고 말하는줄 알았는데 뭐 알고는 있구나? 그러니까 옛날 공랭에 비해 지금 공랭 효율이 굉장히 좋아졌음





친구 : 결국 공랭은 없고 수랭만이 있고 더 큰 수랭과 작은 수랭 사이의 차이일뿌니야... 나는 큰 수랭을 쓰는거고



나 : 그냥 수랭 써라





친구 : ㅇㅇ 이제야 인정하는구나 수랭이 더 우월하다는것을 소음 온도 모든 면에서



나 : 소음은 아니라니깐




친구 : 온도가 낮기 때매 소음이 더 없음....



나 : 펌프소음이 있다고




친구 : 온도가 낮은거 팩트 -> 소음 더 적음




(중략)









얘 어떡케 설득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