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홀을 보면 감옥 문이 있는 벽에만 사람이 탈 수 있는 사다리가 존재함.



난 이게 첫 메인매치 할 때부 굉장히 거슬렸는데

다른 벽에는 전등이나 아무 오브젝트도 없는데 굳이 저 자리에만 사다리가 있다?

조금 뜬금없는 배치라고 생각했고, 별로 조화롭지 않다고 봤음



그래서 감옥 문 옆에만 붙어있고 성인 사람이 실제로 탈 수 있을 정도의 사다리 크기인 걸 봐서

아직 드러나진 않았지만 난 이것이 메인홀의 사다리와 연결되는 통로라고 봄.









석진 시원이 금고를 열었을 때 전구와 함께 어두운 공간이 존재했고

전등을 키면 쭉 길을 밝혀줄 것으로 예상했음




조금 흥미로웠던 점은 감옥에는 피스가 가장 적은 플레이어가 갈 수 있는데,

그 금고 비번은 피스를 다수 보유한 플레이어만이 풀 수 있음.

때문에 비번을 풀기 위해선 누군가와 연합을 하거나 도움을 받아야한다는 것을 의도했던 것 같다.

결국 하석진과 이시원이 연합으로 동시에 감옥에 오는 것 까진 성공했지.




그럼 메인홀로 탈출하면 뭘할 수 있냐?








지니어스에서도 이상민이 금고를 열었을 때 단순 가넷보다도 생명의징표(불명의징표)를 줬던 걸 보면

정종연 pd는 뛰어난 관찰력 + 게임 능력(피스를 많이 보유)을 가진 플레이어에게

게임에 도움되는 절대적 권한의 능력을 주고 싶은 걸로 보임.



단순 피스를 5 ~10개 준다? 그건 너무 일회성이기도 하고,

피스 개수가 평균적으로 2~4개인 이 게임에서 피스 인플레이션을 만드는 것 같아서 난 아닐 거라고 봄.

더군다나 보상이 피스라면 반드시 두 명이 들어가야하는 감옥에선 피스를 나눠야 하는데 다른 사람이 같은 연합이 아니라면 쉽지 않겠지..



그래서 사다리를 타고 메인홀로 이동했을 때, 티비 화면이 켜지면서

내일 게임에 대해 미리 알려주거나 게임의 진행 방식이나 등장 캐릭터, 타일 순서 같은 것을 미리 알려주는 혜택이 괜찮지 않았을까하고 추측해봄.


그렇게 한다면 감옥의 보상이 일회성으로 끝나지도 않고,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전략적으로 감옥에 가려는 플레이어가 나올 수 있으며, 다른 연합이라 하더라도 시간이 많은 감옥에서 서로 다른 전략을 짜는 재밌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음.

만약 누군가 하석진팀 보다 미리 감옥 금고를 열었었다면 더 재밌겠네.



님들 생각은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