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업"
그리고
"의도적 트롤링"
메인매치 - 상금매치 딱 봤을 때
아 이거 분명히 중후반부에 태업과 트롤링 염두에 두고 만든 설계다 딱 생각했음.
보통의 서바이벌 프로면 그럴 수밖에 없음
분명 팀이 나뉘게 될 텐데, 소수 연합으로 핍박받는 팀 (예컨대 기욤, 동재 탈락으로 소수로 몰린 시원, 석진 같은)이
"너네 이렇게 우리만 공격하면 우린 의도적으로 상금 매치 태업하거나 트롤링 할거다"란 협박을 할 수 있음
그러면 다수 연합은 계속해서 승리를 가져가긴 하지만, 전체 상금 획득에는 실패해서 이 소수 연합 눈치를 볼 수밖에 없음
이 외에도 피스 1개로 탈락하기 직전인 약자들이 "우리 피스 1개 안 주면 상금 매치 참여 안 함" 이렇게 배짱 부리면
마찬가지로 울며 겨자먹기로 피스를 주거나 아니면 좆같네 이러면서 너희들 다음 매치 떄 두고보자 이런 식으로 감정의 고조 역할을 상금 매치가 해줄 거라고
기대했거든?
근데 너무 평화롭더라 진짜 상금 매치 의의에 맞게 다들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하나되어 문제 푸는 모습에 기대한 건 전혀 안 나오더라고
나랑 같은 생각한 사람이 있었네. 근데 그러면 담 메인게임서 무조건 탈락시킬거라 전세계적으로 어그로꾼만 되고 바로 전사할 가능성 높음
그렇게 해도 견제받고 그렇게 안 해도 견제받는다면 무조건 하고 견제받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함. 계속해서 탈락자가 나오는 소수 연합, 스치기만 해도 뒤지는 피스 1개 목숨 따리들은 뭐라도 해야지. 어차피 결승전은 피스 많은 사람 2명이서 하는 거라 빌빌 기며 연명하는게 아무 의미도 없잖아
이런 정신나간 빌런이 필요하긴했어 매운맛이 부족해서 ㅇㅇ 어느정도 공감함
전체 분위기가 서바 프로 치고는 좀 말랑말랑해서 그런 것도 있는 듯함..
아니 애초에 상금이 1억이든 천만원이든 참가한사람들은 아무관심이없음 ㅋㅋㅋㅋ 이미 벌만큼 번사람들인데 프로그램으로 명예나 이미지 존재감이런게 훨씬중요하지 ㅋㅋㅋ 박경림이 연예계생활만 20년이상하고 이미 이룰거 다이뤘는데 우승이나 상금욕심이 있겠냐고 ㅋㅋㅋ 그냥 즐기러왔지 하석진 이시원이 상금이 얼마인지 중요하겠음?? ㅋㅋ 심지어 일반인 동재도 상금액수보다 피스생각중인데
그런 지적하는 사람이 많아서 진짜 간절한 사람들 모아서 한 프로그램 좆망한 거 보면 그게 핵심은 아님. 사람의 감정이란 게 그렇게 단순한 게 아니어서 설령 천만장자가 프로그램 참여했떠라도 다수의 사람들에게 왕따당하고 집중포화맞아서 쳐맞으면 감정 상해서 태업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봄
플레이어의 재산이 많고적음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만큼 우승에 간절한 플레이어가 없었음
와 나도 무조건 태업이나 트롤링 있겠구나 싶었는데 시발 병풍들뿐이니 원
나도 딱 이거생각했는데.. 이게 있기 시작하면 방송제목이나 데메가 사라진이유가 납득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