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하필 왜 궤도의 통수를 치냐?


준빈이도 그런 모습을 보이지만 이건 버스충들이 보이는 행동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버스 운전 기사에게 감사해야 할 거 같지만 현실은 좀 다르다.


일단 나름 뭘 보여줄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버스만 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한심하다.


나도 뭔가 보여줘야지 하는 마음이 자꾸만 생겨난다.


그럼 어떻게 보여줄까?


하석진을 친다? 


이건 궤도의 방향을 여전히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것 뿐이다.


궤도 보다 큰 그림 그릴 자신은 없기 때문에 연합을 주도하지는 못하겠고 여전히 궤도 밑에서 버스 타는 모습 보여주기는 싫다.


이제 나도 버스 타지 않고 주도적인 플레이 모습을 보여줘야 겠고 나도 궤도와 대등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욕심에 공격의 방향이 궤도로 향한다.


물론 같은 방을 쓴 시원의 까스라이틍이 이 생각을 강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