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이름이 Devil's plan 이라는 것에 주목하려고 함.
앞서 우리가 상기해야 할 것은 그 동안 정종연 감독의 프로그램은 지니어스부터 여고추리까지 모두 직관적인 제목이었다는 거임.
'이번에는 게임의 설계자가 Devil이기 때문에 데블스 플랜 으로 프로그램 명을 지었구나' 라고 단순히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퉁치기에는 어딘가 찝찝하고 빈약한 감이 있음.
감옥안에 있는 무언가가 이 불편함을 해소해줄 것이라는 것 정도는 많은 뎊붕이들도 생각 하고 있을 거라고 예상함.
->그래서 하고자 하는 말이 뭐냐...?
나는 십오야 채널에 출연한 정종연이 감독이 이번 데블스 플랜은 그동안 해온 프로그램의 총체라고 이야기한 데에 집중해 보려함.
조금만 생각하면 감독의 코멘트가 그냥 한 말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데블스 플랜의 플롯을 살펴보면 알 수 있음
플롯은 대략 이정도로 구성되어 있음.
[-------------------------데블스 플랜---]
[서바이벌 ------- 매인매치 ]
[1. 지니어스 ]
[2. 소사이어티 ]
[ --------------------------- ]
[협동 ----------- 상금매치 ]
[1. 대탈출(------감옥) ]
[2. 여고추리 ]
[-----------------------------------------]
그래서 이게 뭐? 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자세히 내 생각을 이야기 해보자면...
(메인 매치에 대해서는 특별히 할 말이 없음. 그냥 탈락을 면하고 최대한 피스를 많이 모으는 것에 집중해야하는 게임. 우리가 익히 보아 온 지니어스나 소사이어티과 같은 부류임.)
핵심은 상금 매치에 있음.
그동안 봐 와서 알겠지만 상금매치는 사람이 많을 수록 유리한 게임임.
첫 번째 상금매치는 첫번째 탈락자가 발생할 수 없는 첫 메인 매치 이후에 게임이었기 때문에 단순히 개별 능력에 의존하는 게임이었지만
두 번째 상금 매치부터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단순 협동 개념을 넘어서 게임에 계속 참여 할 수 있는 일종의 '코인'개념이 되어버림.
따라서 정종연이 의도한 것은 이거였을 거임
---->'참가자들은 우승을 위해 서로의 등에 칼을 꽂으려 할 것이지만 동시에 월할한 상금매치를 위해 똘똘 뭉치기도 할 것.'
다시 말해 참가자들이 똘똘 뭉치려 하는 그림이 나올 수 있음을 예샹했거나 혹은 일부러 그렇게 되도록 의도했다는 거임.
(현재의 상황은 궤도의 신념이 우연히 기획 의도와 맞아 떨어졌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음. 조금은 결과론 적으로 들릴 수 있음을 인정함.)
때문에 '감옥에는 참가자들의 분란을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요인을 숨겨 놨을 것'이 글의 핵심임.
->그래서 그게 무엇이냐....?
본론에 앞서 다시 상기할 점은 Devil's plan이라는 점.
그리고 감옥은 피스가 가장 적은 '탈락 위기에 내몰린 자 두명'이 가는 곳이는 점임.
============여기서부터가 예상 시나리오==========
당연히 감옥에 수감된 이들은 자신들의 불리한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고, 감옥의 비밀을 푼 자들은 이러한 의지가 특히 강한 자들이 될 것.
두명의 수감자는 감옥 가장 끝에서 악마를 마주함.(비밀공간)
누구보다 자신들의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고 싶은 이들이 악마를 마주했을 때의 클리셰 ----> 계약
당연히 계약의 대가는 목숨.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깨트릴 수 없는 맹세(Unbreakable Vow) 즉, 목숨을 건 계약에 대해 하는 뎊붕이도 있을 거임.)
즉 두 참가자는 악마에 의해 계약 제안받게 되고 그 내용은 추측컨데 다음과 같음.
1.A, B 두 참가자는 서로의 목숨을 담보한다. 즉 A가 피스를 모두 잃게 되면 B가 탈락. 그 후 A는 B의 피스를 양도 받는다. 반대도 같다.
2.A와 B는 새로운 우승 조건을 얻는다.
- A와 B는 각각 일반 룰 우승자를 예측한다.(각각 예측하되 서로가 실제로 누구를 적었는지는 알 수 없다.)
- 예측에 성공한 자는 상금매치에서 누적되지 못한 상금을 얻는다. (현재 1억 5천)
- A와 B의 예측이 같을 경우에는 상금을 나눠 갖는다.
- 탈락한 자는 상금을 얻을 수 없다.
3. A와 B 또한 일반 룰을 통해 우승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즉시 계약은 무효된다.
-A와 B가 결승에 올라갈 경우 일반 룰 우승을 우선시한다.
+) 계약이 더욱 메리트를 얻을 수 있도록 준결승과 결승 메인 매치에 대한 단서도 줄 것으로 예상
이렇게 되면 기대할 수 있는 그림은 다양함.
첫쨰, 서로 상의 하에 같은 이름인 C를 적는다 -> A, B, C의 연합이 탄생, (A와 B는 마니또 처럼 C를 도울 수 있으나 그럴 경우 탈락 위기에 내몰릴 리스크를 얻음)
둘째, 서로 다른 이름을 적음 -> (A,C) (B,D) 연합이 탄생, 새로운 경쟁구도
셋째, 서로 자신의 이름을 적음-> A와 B가 처음 부터 배신을 전제로 계약을 맺음 A와 B는 각자 우승을 위한 경쟁을 함.
.......
=============추가로 감옥에서 풀릴 수 있는 떡밥 예측===============
1. 피스의 비밀 - (하석진이 피스를 제대로 결합했을 때 나온 나레이션은 '데블스 플랜 그 가장 깊은 비밀을 풀어줄 아름다운 열쇠' 라고 했음 단순히 금고의 비밀번호를 찾는 단서에서 끝날지 의문)
2. 나인맨스모리스- (굳이 보드게임의 룰을 설명해준것, 하석진의 '결승 매치 종목이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편집하지 않은 것. -> 공교롭게도 나인맨 모리스의 게임판이 피스와 비슷하게 생김.)
3줄 요약.
1. 감옥에서 참가자들의 분란을 일으킬만한 요소가 나타날 것.
2. 아마 악마와의 계약을 하면 또 다른 우승조건을 얻게 될 것.
3. 이로 인해 새로운 구도나 연합이 나타날 수 있음.
이거 재밌네요
상금매치 생각하면 진짜 궤도 다수생존 전략이 기획의도에 맞았던건가 - dc App
개추
상금매치를 고려해서 우수한 멤버를 생존시키려고 할 것이다 << 이 부분을 기획단계에서 의도했을 수 있을거 같음 굿
오 잼난 해석이다
오 근데 진짜 악마랑 계약해서 또 다른 우승조건은 그럴수도 있을거같음
난 저번에 글도 썻찌만 상금을 피스로 바꾸는 걸수도 있다고 생각함 9화 마지막 편집이 상금과 기뻐하는 참가들 그리고 금고를 여는 시원,석진 이렇게 교차하면서 보여줘가지고 마치 피스를 얻을려면 참가자들을 배신해야되는 딜레마인거지
보고 의문점이 있는데 금고가 열릴 가능성이 엄청 높은 편도 아닌데 그렇게 거창한 시스템을 금고에 박아 둘 거 같지 않음.
'1.A, B 두 참가자는 서로의 목숨을 담보한다. 즉 A가 피스를 모두 잃게 되면 B가 탈락. 그 후 A는 B의 피스를 양도 받는다. 반대도 같다.' 에 역설되는게 '둘째, 서로 다른 이름을 적음 -> (A,C) (B,D) 연합이 탄생, 새로운 경쟁구도' 인거 같은데? 게다가 서로의 목숨을 잡고있으면 트롤자살로 상대를 죽이는게 나을수도 있지 않나
트롤해서 피스 모두 잃었는데 다른 사람이 대신 탈락하면 또 그것대로 내분이 일어나서 새로운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 dc App
종연아 로그인해서 완장받아
하나부터열까지 지 망상이노
길어서 안읽음
망상 오지노. 가서 그 망상실력으로 웹소설이나 쓰셈.
틀리더라도 재밋군
프로그램 네임명에서 관통되는 주제와 감옥의 존재이유 잘 결합해서 추론한듯 글 잘쓴다
아니 우승자 같이 맞추면 상금 나눈다면서 뭣하러 둘이 같은 사람 이름을 적음? 그냥 서로 우승자 따로 적고 한명이 맞추면 나눠 가지기로 합의하면 되는건데 ㅋㅋㅋ 그게 확률도 더 높은데 ㅋㅋ
응 제대로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