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스매치의 부재


개인적으로 승관, 유민, 경림이 준결승 전에 탈락하고
기욤 동재 시원이 살아남은 세계선에서의 하이로우를
상상해봤는데... 아쉬움이 더욱 커진다

데스매치가 없으니 준결승에서 실력이 드러남.
수식도 못세우고 눈치싸움도 못하는 3명 떠나보내고 3연즙 <- 적어도 곽준빈처럼 뭐라도 보여주고 탈락한 사람이라면 그래도 OO이 수고했다..잘했다...가 되는데 탈락할 사람이 탈락하니까 별로 감흥이 없음. 당연한거니까. 그래도 박경림 탈락할때 곽준빈 우는건 좀 울컥하더라..
준결승이 병품 거름망이 된 게 너무 아쉽다

2. 결승전

궤도가 서동주 떨굼 + 1억 날림 + 그동안의 자기모순 쓰리콤보를 맞고 멘탈이 완전히 나가버림. 코피나고 토하고 충혈되고..
결승전에서 너무 못함.
물론 멘탈 관리, 체력도 실력이고 게임적으로도 졌음.
하석진 스스로도 이 결승전을
모든것을 설계한 신 vs 신에게 도전하는 인간
라고 할 만큼 궤도를 고평가했고 스스로를 언더독으로 칭했지만
결승전이 너무 허망하게 끝난게 좀 아쉬움.
개인적인 바람은
1세트 궤도의 승리 후 하석진의 역스윕을 기대했지만
궤도는 빌런, 최종보스가 되기엔 멘탈적으로도, 실력적으로도 조금은 부족한 사람이 아니었나..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