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이 탈락이요? 뭔 실수에요. 동재한테 붙었으니 죽였죠.'

'준결승까지 도시락들 살려놓은 보람이 있네요. 이제 만만한 사람들 보내버리고 동주랑 둘이 결승 가겠습니다.'

'상금이고 뭐고 여기서 게스트가 이겨야 됩니다. 제가 살려면 여기서 동주 떨어뜨려야 돼요.'

제작진 입장에서는 궤도가 차라리 이렇게 나와주길 바랬을거임

근데 진짜 공리주의 철학에 머리가 지배당한 놈이었고

자기가 못살린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에 고통받았고

결국 결승에서 그 멘탈 데미지를 이겨내지 못했고

제작진 입장에서는 그나마 빨아줄 놈이다 싶어서

편집으로 영웅 서사시를 써주려고 해도 워낙 신기한 캐릭터다 보니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방송 조지러 나온놈으로밖에 안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