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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는 서바이벌게임 역사상 피스가버낫도 아닌 모두의 생존을 최대가 늘려가자는 목숨가버낫을 시도한




서바이벌게임의 취지와는 전혀 맞지않는 공리주의를 목표로 한 캐릭터임




물론 이건 표면적인거고 사실은 비열하지만 확실한 전략이라고 생각했음 이것도 하나의 생존전략이니까




그런데 보통 이런 캐릭터는 게임능력,정치력 어딘가에서 하자를 보이면서 역량부족으로 떨어지는

캐릭터가 대부분인데 궤도는 두가지를 모두 갖춘 재밌는 캐릭터임




메인매치 마다 프리로더들이 궤도에 의존하던 모습에서 그 능력을 알 수 있음




첫날 바이러스 게임 이후 김동재, 이시원의 오판으로 둘이 뭉치면서 모두가




김동재, 이시원을 경계하게 되었고 여기서 궤도가 둘을 강자로 프레임 잡으면서 약자 연합이 탄생함



이 약자 연합은 사실 궤도의 프레임보다는 김동재, 이시원이 2명이 8명을 왕따시키는 도끼로 제 발등 찍은 격이라 더 재밌는 점이지




약자 연합은 궤도가 주축으로 만들어진 연합이라 궤도의 발언력이 강했고 여기에 궤도는 자신의 원칙인




공리주의 전략까지 끼워넣으려고 했는데 궤도의 공리주의는 내 생각과는 다르게 대외적 명분이 아닌 진심이였음




위에서도 언급했다싶이 공리주의는 서바이벌 게임과는 맞지않는 모순적인 생각이고 궤도의 비밀 3인 연맹인 서동주, 곽준빈의 반발까지 부를정도로 말도안되는 생각임



물론 궤도의 공리주의가 사실은 공리주의가 아니라 이시원의 지적대로 강자프레임을 통한 경쟁자 제거 후 핸들링 편한사람만 남겨서 3맹의 안정적인 생존을 도모하는 프레임-장기말 전략이었다면 이는 엄청나게 효과적인 전략이고


실제로 실행했더라면 압도적인 3인 연맹 체제로 지니어스3의 장오 연합처럼 노잼구도로 흘러갔겟지



하지만 동물원 게임에서 자신의 공리주의 전략 때문에 처음 생각한 4인 연맹의 부승관이 피스를 잃자 자신의 피스를 잃으면서 까지 팀을 위하는 모습을 보고 궤도의 생각이 잘못되었을지언정 궤도의 마음에 이기심이나 추악함이란 없었다고 알수 있음


궤도는 정말로 공리주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그게 옳은길이라 믿고 행동햇던 허황된 이상주의자 였음


공리주의 전략은 첫 협동 퍼즐 떄부터 사람들의 반발을 일으켰지만 연합 내 궤도의 영향력이 너무 커서 컨트롤 되지가 않았음


결국은 동물원 게임에서 부승관의 탈락 위기로 인한 심적 갈등, 자신의 3인 연맹인 서동주, 곽준빈까지 공리주의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자 스스로 공리주의가 잘못된 생각이라고 깨닫고 인정 하였고 사람들에게 사과했음


이 부분에서 궤도의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남


땅따먹기에서 판이 새로 짜지고 이시원,조연우가 궤도를 담그려고 했으나

그들의 역량 부족, 하석진의 큰 그림에 의해 조연우가 탈락하게 되



결국 준결승전까지 궤도의 공리주의 트롤링으로 끌고온 프리로더들이 대거 포커에 참여하는 실소가 나오는 상황이 발생함


그래도 한 명 집 갈때마다 울음바다 되는건 웃음벨이긴 했다


어찌되었건 준결승전에서 궤도가 가장 공고한 연합인 서동주에 1-1에서 한끗으로 밟혀서 결국 밑바닥에 떨어지는데


여기서 탈락했다면 궤도는 재밌는 서바이벌 캐릭터 하나정도로밖에 안 남았을거임


하지만 핀치까지 몰리고도 궤도의 강점인 수계산을 바탕으로 1개에서 기어올라와서 20개라는 안정적인 생존권에 안착함


그런데 여기서 최종 3인 안에만 들자는 전략대신 짤에서 나온거처럼 누가 올라가던 3인 연맹을 위해 하석진 칩을 뺏으려는 전략을 짬


이 모습에서 그냥 궤도라는 사람자체가 너무 멋있었다


허황된 이상을 꿈꿨지만 개인의 이기심이 아닌 진정한 이상을 꿈꿨던 궤도는 서바이벌 게임에서는 다시 나올수 없는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