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참 어려운 것이다.
나는 항상 가슴속에 서슬퍼런 도를 품고 일도필살의 자세로 정진하였다.
당장 현실의 쾌락에 안주하여 앉아서 치킨피자를 뜯어먹는 것보다는
젖과 꿀이 흐르는 극락의 세계를 누리기 위해 나 자신을 뜨거운 용광로에 끊임없이 담금질하여 정제시켜왔다.
그런데,
내가 나를 담금질하는 동안,
용광로 주변에 튀는 쇳물은 보지 못하였다.
문득 주위를 둘러보니, 나로 인해 바닥에 달라붙어 제거할 수도 없는 이 오염물들은
굳이 내 주변인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 되어야 하는가.
인생은,
어렵다.
아내가 던진거임?
아내 문제 아님. 내 자신의 문제임
현실에 안주하며 치킨 피자 뜯는 일상을 보내서 추천을 누를 수 밖에 없었다
그러게요
사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