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결정하게 된건 나도 좋고 여친도 좋아서
둘다 직장이 생긴이유도 크다
동갑인 여친은 일찍 결혼하고 싶었단다
내가 스무살땐 스물여덟쯤 결혼할꺼라고 생각했다
경제적으로도 다 갖추어지고 백마탄왕자가 되겠지
하지만 현실은 녹녹지 않았고
자기를 절제하고 시간낭비라며 연애도 안하고
학교 군대 취업준비 직장
만 스물여덟에 결혼을 한다
얼추 스물살의 계획에는 들어맞는다
무슨 자신감이지
친구중에는 매우 빠르다
즐길꺼 못 즐겨봤는데 하고 싶은것도 있는데
그것보다는 여친이 좋아서 감수 할 수 있을꺼 같다
콩깍지가 무서운것이다
결정을 하고서도 잘할수 있을까 라는 책임감이 머리속에 가득했다
무책임한 남자가 되기는 싫으니까
축하해
좋겠다 - 2018년 3월까지 성실히
고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