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는 둘이 지원없이 했다
부모님께 지원 받는게 미안하니

사회초년생들 수준이니 돈이 있어봤자 거기서 거기
비수기 식장 300
가구 400, 가전400, 집 1억2천 전세 20여평
신혼여행 500 기타등
여자친구가 현명해서 가구나 가전은 쓸수 있는거 최대한 쓰고 집도 금액에 맞춰서 살 수 있었다
전세 대출8천이 남았지만
집빼고는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지는 않은거 같다
12월1월 쯤 촬영을 하는데 살이 안빠져고민이다
그리고 이 여자를 내가 행복하게 해줄수 있을지도 고민이다 부모님에게 배웠으니까 사랑만으로 결혼은 안된다고

내 여자가 내 자식이 나를 원망하지 않고 충분히 했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제일 중요한거는 내 존재가 있어야 하는거
할아버지의 부재로 할머니 아버지 고모 다 고생하셨다
부모긴 있고 없고 차이가 정말 크다는걸 알았다 가난도 극복해야 한다는걸 알았다
아버지는 노력하셔 가족들을 먹여살리셨고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셨다 공인중개사에 전기사업에
어릴때 놀아준 기억보다 항상 고뇌하고 공부하는 시간 많으셨는데
지금 와보니 나는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왜 간절하지 못할까 느낀다
나는 어떤 아버지가 될까
술, 담배, 유흥을 멀리 하는데 그것으로 좋은 아버지가 될수 없을것 같다
가장 중요한건 내 희생이자 먹여살릴수 있는 능력 노력이라는 생각이 많은 든다
어떤 노력과 준비를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