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해보자


너네들은 다 목적을 가지고 살잖아


물론 목적이 없어 방황하는 인간들이 사방 천지에 널려 있으나


인생을 좀 인생답게 산다 싶은 인간들은 목적을 가지고 있지


그것이 아니더라도 생물학의 관점에서 보면 생물은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자기 보존과 생식이 바로 그것이지


근데 말야 물리학이라는 학문 있지


그 학문은 세상의 원리를 설명해주면서 사람들 사고 구조에서 목적인을 제거해버린단 말이지


그리고 그 물리학의 기반 위에 화학이라는 건축물이 세워지고


그리고 그 화학적 작용을 바탕으로 분자생물학이라는 학문이 성립된다


그리고 갖가지 생물학의 분야는 진화론이라는 큰 틀로 설명됨


그렇게 되면 진화론이 물리학으로 환원되어 버리고


진화에는 목적이라는 게 없다는 설명이 되지


실제로도 그렇고


인간이라는 종은 우연하게 튀어나왔다는 거야


우연과 필연 그 단어들이 무슨 의미를 함축하는지는 좀 더 살펴봐야겠으나



그리고 진화의 결과로 나온 생물학적 기능들도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으나 그것은 어쩌면 인간의 착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


그건 목적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생겨났나를 살펴봐야 하는 작업 같아


어쩌면 생기론이나 물활론을 받아들여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


그건 현대 시대에 병적인 사고라고 불리울 수도 있겠으나


물리학 화학 생물학을 연구하다 보면 운동인에서 목적인으로 전환되는 그 지점을 발견할 수 있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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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도 안되는 개소리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