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답답함을 느낍니다
가슴이 답답하다고들 하죠
제가 그에 대한 재밌는 어원 같은 걸 생각해 봤음
답이라는 말에는 논이라는 뜻이 있죠 그걸 답畓이라고 씁니다
농부의 아들이 봄철에 논을 바라봅니다
드넓게 펼쳐진 답畓이 보이죠
그 논에 씨뿌리고 물대고 거두고 저장하고 먹고 살고 그걸로 세금도 내는 행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평생을 그러고 사셨죠
답답하죠
답답하면 답答을 구하게 되죠
무당을 찾아가든 점집에 가든 답答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무당이 답을 내려줍니다
근데 인간은 주어진 답과 다르게 다른 행동을 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무당이 준 답보踏步상태의 답答을 휴짓조각처럼 밟아버리고踏 자기 길을 가는 것입니다
즉,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 논을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한 청년이 무당을 찾아가 답을 구하게 되나 그것을 밟아버리고 결국엔 자기가 답을 찾아 길을 나서게 된다는 이야기가 답답하다는 말 속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댓글은 안달리고 비추가 달리네
어 그래 나 답십리 살고, 응답하라 시리즈 아직 못 봤다.
하하하 댓글 감사
ㅋㅋㅋㅋ 재밌다 ㅋㅋㅋㅋㅋ
재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