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몰랐습니다


스마트폰이 없었습니다


시계도 없었습니다


지도 한 장이 쥐어지지 않았습니다


나침반도 없었습니다


물어볼 사람도 없었습니다


낯선 곳에서 저는 태양의 고도와 계절감만으로 방위를 정해야 했죠


어찌되었든 대충 판단이 되긴 하더군요


원시인이 된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