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가을 심하게 타는 편인데 언제서부턴가 그러지 않았다.
갑자기 오늘 심경의 변화가 생긴다.
무의미한 것을 잡고 연연해하고 싶지 않아졌다.
어차피 삶은 또 진행되겠지만...
나는 지난 과거를 지우고 내일을 갔어야 했지.
근데 그러지 못했어...
나는 많은 것들을 마음에서 버려왔지만 더 비워내야 할지 몰라
새로운 것들이 내 안에 채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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