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때 여자 생각만 하면 마음이 야릇하죠
눈 마주침이나 문자 하나에 마음이 콩닥콩닥합니다
그때는 그 마음 들킬까 걱정도 하죠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랑 사귀죠
그 기분은 썩 좋은게 아닙니다
물론 일진들이나 칠공주파 같은 학생들은 그 시절부터 어른 흉내를 내면서 살죠
스무살이 넘어서도 여자 생각을 하죠
결단을 내리고 고백도 하죠
그러면 여자가 이유를 들어 거절하죠
네 저는 거절당하였습니다
자존심이 상하죠
흠
또다른 여자에게 고백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게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이다" 와 같은 식의 고백을 하고 말았죠
진짜 뭐같이 고백하고 말아서 고백을 거절할수도 그렇다고 받아들일 수도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제 정신병이 시작되었죠
진심을 갖고 고백하면 여자들은 거절합니다
그 어떤 이유라도 만들어내 거절합니다
잘나가는 사람이 고백할하면 할수록 더더욱 거절하죠
여자랑 사귀는 좋은 방법은 맨정신으로 고백하는 것이 아닙니다
같이 술을 먹고 이렇게 저렇게 되는 편이 사귀게 될 확률이 훨씬 더 높습니다
네
사랑의 좌절.. 음 저도 생각해보니 .. 제가 좋아했던 사람이 저를 좋아하지 않는단 생각에 세상에 나는 쓸모없는 놈이 아닐까했었었죠 ㅋㅋㅋ 그땐 진짜 심각했는데.. 근데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가 없어지면요.. 좀 그렇더라고요 있거나 없거나 힘들어요 사는 건 아 뭐래니 암튼 그래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는 사람은 정말 복받은 거에요
나 교회 다닐 때 진짜 심각하게 좋아하던 여자 있었는데 아무에게도 말 안 했지만 몇몇사람은 눈치를 채고 있었거든. 근데 그 여자랑 나랑 제일 가까웠던 선배랑 사귀고 그 다음주에 사려깊은 한동기가 내가 예배시간에 교회 들어가니까 내 안색부터 살피던데 진짜 좆같았다. 지금도 생각날만큼... 그 때 가만히 앉아있기 어려울 정도로 완전히 - dc App
내 마음이 박살난 상태였고 그게 겉으로 다 드러났음... 지금 기억에도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내 밑바닥까지 다 내려앉았었는데.. - dc App
너에게 그런 시절이 있었구나 안쓰럽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