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허...
난 좋아하는 일이 읎네...
다갤에 찌질대는 것만이 나의 행복인데...
이것은 일이 아니네...
일종의 놀이일 뿐...
놀이를 일로 만들 수가 있으려나...
일이 뭔가...
돈 버는 것이 일인가...
봉사활동은 일이 아닌가...
일은 work 인가...
일은 事 인가...
철학책을 읽은 것은 일인가 일이 아닌가...
나는 일 같은 건 하고 싶지 않다네...
창녀도 손님 받는 걸 좋아하는게 아니라네...
그들에게는 손님이 아니라 손놈이지...
말 하나 잘지었다...
손놈...
하하하...
患者라는 말에는 '놈 자' 자가 쓰입니다
醫師 라는 말에는 '스승 사' 자가 쓰입니다
정신병원에 입원했을 때에는 '~님'이라고 간호사들이 불러줬습니다.
저와 공부를 같이 하는 사람들은 저를 '~씨'라고 부르죠
한국어로는 그 사람을 뭘로 부르는지가 매우 중요하죠. '~이사' '~국장' '~주간' '~실장' 등등. 그러고보면 예송논쟁도 장난 아닌 논쟁이었을 거에요. 한 인물의 格을 결정하는 것이기에.
선생님 이라고 불리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