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한국은 왜 자살률이 높나.
A : “서양 의학에서 말하는 우울증과 한국의 우울증은 엄밀히 다르다. 서양인은 기독교 윤리에 바탕을 둔 죄의식이, 일본을 비롯한 동양은 수치심 때문에 우울증이 생긴다. 한국의 주된 정서는 한(恨)이다. 억울함·분노와 부당함에 대한 호소다. 우울증이라기보다는 울화병이다. IMF 이후 자살률이 늘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가족이 해체되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분노·적개심·억울함의 정서가 원인이 됐다. 서양 의학에서 말하는 우울증, 곡기를 끊을 정도의 무기력함은 세로토닌을 조절하는 항우울제 처방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반면 울화병은 약 처방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주변 사람과 전문가가 소위 하소연을 들어주는 과정도 필요하다.”
A : “서양 의학에서 말하는 우울증과 한국의 우울증은 엄밀히 다르다. 서양인은 기독교 윤리에 바탕을 둔 죄의식이, 일본을 비롯한 동양은 수치심 때문에 우울증이 생긴다. 한국의 주된 정서는 한(恨)이다. 억울함·분노와 부당함에 대한 호소다. 우울증이라기보다는 울화병이다. IMF 이후 자살률이 늘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가족이 해체되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분노·적개심·억울함의 정서가 원인이 됐다. 서양 의학에서 말하는 우울증, 곡기를 끊을 정도의 무기력함은 세로토닌을 조절하는 항우울제 처방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반면 울화병은 약 처방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주변 사람과 전문가가 소위 하소연을 들어주는 과정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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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식
수치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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