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체국에서 하는 업무 다 카드결제 되는 줄 알았는데
정부수입인지인가 그건 현금만 받는다 해서
엊그제 우체국 갔다가 빈손으로 왔다 ㅠ
오늘은 서류랑 이것저것 다 챙겨서 일 보는데
대봉투에 소봉투 같이 넣어서 이건 반송용이에요 하니까
뭐가 들어가죠? 묻기에
응시표요 허허 했더니
내내 엄진근 표정이었던 접수아가씨 얼굴이 갑자기
환해지더니 살갑게 대해주더라
왜인지는 잘 모르겠다
마감시간이 다 되서 그런지
국장아재도 옆에서 일을 거드는데
우표는 뭐가 낫고 이건 언제 들어갔다가 오는건 언제 오고
갑자기 막 정보를 주기 시작함ㅋㅋ
그러더니 내가 갈 때즘
아.. 요즘 많이 힘들죠 이러는거야
그러더니 아무튼 잘되시길 빕니다! 화이팅! 이래서
나도 네 화이팅 하고 나옴ㅋㅋㅋㅋ
근데 모르는 사람에게 응원받으니까
묘하게 힘이난다고 해야하나
암튼 기분 좋더라 아직 세상은 따뜻한 것 같아
니들도 지금 힘들다고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형처럼 공부도 끊임 없이 하고 자기계발도 게을리 하지 말고
계속 잘생기고 그러면 언젠가 보상 받는다
정말이야
열심히해야하는데
화이팅!! - 2018년 3월까지 성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