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이야 너

나 자신

난 나 자신이 너무 싫어

그렇게 대충 살아놓고서

시험준비 해놓고서 제대로 공부한적은 기억도 안나고

한두번이어야지

너무 실망스럽다

나이도 너무 많고

니가 지금 연락끊고 사는 91년생 니 동갑들은

결혼하고 직장잡고 잘 살고있어

너는그저 집구석 히키코모리만 몇년쨰 하고있는거지

도대체 잘난게 뭐고 무슨 자신감으로 이따위로 보내온거야

난 너가 너무 싫어..


불쌍하긴 한데 그래도 싫어

마지막 기회였는데

역시나 날려보내는 너구나

이거 아니면 진짜 인생 답 없는데

우울증도 갈수록 심해지고 지금 오만가지 죽을생각 다드는데

참 불쌍하면서도 싫다 내 업보니까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이게 내 한계인가보지

정신병대문에 힘들면서도 투병해가면서 했는데

이게 한계인가 봐

어느게 나 다운 것일까

내가 하고싶은것은 무엇일까

전혀 모르겠다


어느 하나 남들보다 잘난거,가진거 없고

난 못났어

왜 살지

이번 시험 망치면 어떻게 되버릴까봐 걱정된다

시도는 안할거지만서도 걱정되네

난 왜 항상 이모양일까

슬프다 정말로 슬퍼

이런거 말할 사람도 없고 모든 사람과 연락 단절해버렸고

너라는놈 도대체 뭐가 그리 자신만만하다고 지멋대로 사는건데

이제ㅐ 가족밖에 안남아버렸잖아

참 난 니가 싫어


토닥여줘야 되는 상황인데 난 너를 욕하고싶어

한두번이어야지

왜 난 결국 능력없는 혼자이고 정신병자 일까.

성격은 왜 이렇게 태어나서 ㅜ거지같고 이런 집안에 태어났을까

아주 끝도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