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허락해서 사람들이 모두 구름 위까지 올라왔다
더 높은 곳에 오르고 싶은 사람은 구름 위의 구름에 올라탔다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스스로 모두 다시 기어 내려갔다
나도 다시 내려가서는 인도 오지의 작은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몇 일을 달렸다. 달리다보면 금방 어두워져서 비어있는 아무 집에나 들어갔다. 잠은 오지 않아서 밤새도록 창을 내다보았다. 가끔 아무도 없는 빈 집인 줄 알고 나같은 떠돌이가 들어왔는데 웃으면서 자도 괜찮다해도 미안해하며 화장실만 쓰고는 나갔다.
도로는 몇 일을 달려도 끝이 없었는데 힘들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