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 이후로 밤에 목이 말라 깨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잠자리가 불편해서, 기침이 나와서가 아니라 목이 말라서 깰 일은 별로 없었다.
평소에 물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 물은 맛이 없으니까...
집에 정수기가 없어서 물을 끓여 차로 마시거나 물 대신 주스를 마신다.
일어나보니 끓여서 식혀둔 물이 없어서 약콩 한 팩을 마셨다. 그래도 갈증이 가시질 않아 토마토 주스를 마신다... 약콩 180ml에 토마토 주스 340ml... 마시다보니 배가 부르고 잠이 깬다.
잠이 깬 김에 뭔가를 할까. 내일 출근에 지장이 있을까.
아 그래도 갈증이 완전히 가시질 않네. 어렸을 때 목마른다고 요구르트를 마시면 엄마가 그런거 마시면 갈증 더 나~ 이랬었는데ㅋㅋ 그럼 나는 아닌데? 시원하고 달아서 좋아 갈증도 없어지는데? 이랬는데ㅋㅋ 이 대화를 했던 그 때가 떠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