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장의 체질의학 강의: 8체질감별 자가진단법]시리즈 -항상 변비로 고생한다
2013. 5. 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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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6-3 항상 변비로 고생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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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설사로 고생하는 사람은 더러 있지만,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은 매우 많다.
“변 한번 시원히 봐 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환자 중에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가끔 있다. 오죽했으면 대변 잘 보는 게 소원일까?
“이렇게 살아야 되나 봐요. 하긴 처녀 때부터 그랬으니…….”
어릴 때부터 줄곧 변비로 고생해서 좋다는 것 안 해본 것이 없다는 사람이다. 뭔가 먹고 좋아졌다는 사람 주위에 많은데, 난 그때뿐이고 항상 도로아미타불이다. 그래서 이젠 ‘그러려니’ 하고 포기하고 산다.
다시마환, 우유, 요구르트, 함초, 고구마, 청국장가루, 프룬주스(서양자두), 동규자차, 사과, 키위, 감자생즙, 땅콩, 호두, 현미, 아침에 냉수 한 잔……. 이것들이 다 뭘까? 다름 아닌 변비에 좋다는 건강식품들이다. 종류가 많은 것은 그만큼 변비라는 것이 잘 치료되지 않는 병이라는 반증이기도 한다.
사람들은 변비, 하면 된 똥이나 돌처럼 굳은 딱딱한 똥을 생각하기 십상인데, 사실 변비는 똥의 굳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변이 잘 나오느냐 나오지 않느냐를 말하는 것이다. 즉, 변이 물러도 잘 나오지 않으면 의학적으로 변비를 의미한다. 하지만 여기서는 굳은 변으로서, 잘 나오지 않아 변 보기가 힘든 것을 말하는 것으로 하자.
체질진단 핵심가이드
‘항상 변비로 고생한다’면 수음체질을 배제할 수 있다. 수음체질은 변이 딱딱하게 나오는 경우가 드물며, 자칫 음식을 잘못 먹으면 설사를 하기 쉽다.
목음체질도 가끔은 변비가 있을 수 있으나 항상 변비로 고생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배제할 수 있다. 이들은 대변을 하루라도 못 보면 불편해서 어쩔 줄을 몰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변비가 이들에게 오래 가지는 않는다. 대개 우유나 요구르트를 먹으면 변이 잘 나온다.
수양체질은 대개 2~3일에 한 번 대변을 보지만 고생하면서 힘들게 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가끔 일주일 혹은 그 이상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
가능체질
이 문항에 해당되는 사람은 금양체질일 확률이 높다. 너무 저하된 장운동 때문에 스스로 대변을 보지 못하여 항상 변비에 좋은 보조식품이나 제약회사의 변비약을 상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약에 긴 세월을 의존하는 바람에 장이 완전히 무력해진 사람은 매일 관장을 하는 경우도 있다. 우유나 요구르트를 먹으면 변을 보는 사람이 있기는 하나 변 상태가 좋지 않고 풀어지는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며칠씩 변을 보지 못해 힘들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냥저냥 버틴다.
금음체질은 몸이 좋을 때는 정상의 변을 보다가, 음식을 잘못 먹거나 몸이 나빠지면 변이 가늘고 물러지면서 자주 보거나 힘들게 보는 경향이 있다. 간혹 상습적인 변비가 있는 사람도 있는데, 일주일 이상 변을 보지 못해도 별 불편을 못 느끼는 사람도 있고, 불편해 하지만 그럭저럭 견디는 사람도 있다.
토양체질은 변비가 심한 사람이 가끔 있는데, 하루라도 변을 보지 못하면 매우 고통스러워하며 어쩔 줄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떤 토양체질은 상습적으로 설사를 잘 한다.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이 들어가면 바로 설사를 하는데, 특히 매운 음식에 그렇다. 하지만 대부분의 토양체질은 정상적인 변을 본다.)
토음체질도 토양체질과 거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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