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차츰 알아가는게 내 일상인 것 같다.

내가 마음두려고 했던 사람들도 다 나의 인연이 아니였음을 깨닫는게 나의 운명인 것 같고

근데 그게 뭐...

늘 그렇듯이 나란 사람이 그렇듯이 나는 나에게 닥친 그 모든 운명을 의연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내 뗏목 위에 많은 것들.. 내가 꿈꾸고 바랬던 많은 꿈과 희망들 작은 소망들.. 하나 하나 버려가는게 삶이라는거고

그 모든 것들을 강에 던져버리고 홀가분하게 물결 따라 가는게 내 인생인데

그게 나와 어울리는 것 같다.

번거롭게 이것 저것 집착하고 끌고가는거 어울리지 않아

어쩌면 그걸 배우려고 태어난걸지도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