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호하는 여성상인 조강지처(보잘 것 없는 음식을 같이 먹으면서 고생한 아내)를 만날 기회가 사라진다.
안전 지향적인 사람을 만나게 됨.
나는 보수적인 사람 별로인데 안전지향적이면 좀 그렇다.
나중에 위기가 닥쳤을 때 못 버티고 깨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게 딜레마다.
나는 결혼 생활이 존나 안정적이어야 된다.
그래야 든든한 마음으로 갖가지 다양한 모험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
그리고 반대로 나는 여자들 나이 먹는다고 싫어하거나 그러지 않는 편이다.
아줌마 스타일도 특히 싫어하지 않고. (여대생 스타일도 좋아하지만)
아내가 할머니 될 때까지 백년해로하겠다는 판타지가 있다.
아무튼 내가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앞으로 문제가 경제적 안정을 달성하냐는 부차적이고 오히려 더 쉬울수도 있고
어려운 건 조강지처 분류할 기회가 박탈된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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