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신학에서는 인간이 다시 살아난다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는 전제 아래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그 어떤 다른 방식이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함에도 불구하고

신학 전공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여전히 (예수의 부활이 있었다)라는 명제가 가장 합리적인 가설로 인정 받는다고 하던데...


근데 예수 사후 급격하게 부흥했던 초기 크리스트교의 역사나 목숨을 걸고 전도를 하고 결국 그걸 위해 죽었던 예수를 직접봤던 제자들과 사도들의 행보들 

바울의 극적인 회심..등등의 모든 이야기들을 보면 어떤 방식으로든 예수의 부활이 있긴 있었다라고 해석해야 아구가 맞아 들어감. 내 생각에도...


예수의 부활이 없었다면 저 모든 이야기들이 뭔가 아구가 맞지를 않단 말야.


지금도 무슬림들이나 여타 사이비 종파까지 포함해서 자기 종교를 위해 목숨을 내다바치는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믿음직한 사람들을 통해서 전해 들은 이야기를 자기 마음으로 믿고 그런 사람들과

정말 그 이야기의 진실 여부를 아는 당사자들인 예수 직계제자들,, 즉 본인들이 분명히 예수의 부활을 봤다고 호언장담하던 그들의 죽음은 본질적으로 완전히 다르거든.

내가 그 이야기의 구라 여하를 직접 알고 있는 당사자라면 그 이야기가 뻥일 경우 절대 그런 행보를 거듭할 수가 없음.

물론 한두명 정도 미친놈이 나와서 그러는게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십수명의 사람이 일관되게 그런다는 건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임.


근데.

그래 뭐 예수가 부활했다고 치자고.

근데 그 예수가 정말 구름타고 재림한다고...?

그게 정말 상상이 가냐.

현실적으로 마음속으로 그런 일들이 벌어지리라고는 믿기지가 않는다.

곧 오리라던 예수 그리스도는 대체 언제 온단 말인가.


예수가 부활했었다고 해도 그게 어떤 방식이든..

그건 그냥 단편적인 사건으로 끝난게 아닌가.

지금도 볼 수 있는 대개 영성인들이 그렇듯이 그럴듯한 이야기와 깨달음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가르침을 전파했지만

늘 오류가 존재하고 단편적으로 끝나며 예언이 성사되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처럼


뭔가 마음이 무겁군.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