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겪으며 생각해 본 일이지만


어떤 사람의 선의를 안다고 해서 그 사람을 전적으로 믿고 그 모든 일을 맡길 수가 있냐


그 사람의 선의를 알지만 모든 사정을 아는 당사자로서는 그 사람을 믿기는 어려운거야. 그 이해관계와 나와의 관계 그리고 그 사람의 사람됨 모든 면을 고려해볼 때...


근데 그 모든 결정권이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닌 제 3자에게 있기에 나로서는 어느 정도 그 경각심에 대해 알릴 필요성이 있을 때


또 다른 누군가가 나를 보며 속물이라고 인식한다...


그 이해관계가 뻔히 보이는 나로서는 두손놓고 있을 수가 없는건데


그 모든 사정도 세상에 일어나는 일 중 하나로 인식할 뿐이지만... 그럼에도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