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내가 기대한거겠지

그러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기대하게 만든

당신을 탓 하다가도

혼자만의 착각 이겠거니 모든 책임을 내게 돌리고

잠깐이라도 기대할 수 있게 한 것에

가슴 떨리게 해준 것에

고맙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다가도

서글퍼지고

난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자괴감에 힘들기도 했다가

일상생활에 모른척 덮어두다가도

불현듯 솟구쳐오르면

어찌할 바 모르고 방황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죠



허나,
보고싶어요 오늘 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