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때문에 사형을 선고받은 한 인간이 정신과 의사와 상담을 한다
자신의 모든 번뇌를 들어주고 위로해주는 정신과의사를 좋아하게 된다
그는 과거의 일들과 인간사의 부질없음 붙잡지 못하는 세월들을 말하고
임종이 가까워졌음을 깨닫고는 의사선생님께 사랑고백을 한다
사람이 죽기 전에 가장 착해진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죽기 전 환자의 고백을 들은 의사의 마음은 어떨까
그 의사는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우리는 지금 당장 암 선고만을 받지 않았을 뿐이지 모두가 죽는데
메멘토 모리
나는 죽음을 생각한다
그럼으로써 사랑할 수 있게 된다
솔직히 그 의사 입장에선 정말 아무 느낌 없을 것 같다 - dc App
한두번 겪어본 일이 아니라서?
환자에게 특별한 애착을 갖을만한 동기가 없잖아.. - dc App
그럴수도 있겠네
그 환자는 의사를 사랑하는게 맞는걸까. 정말 사랑한다면 내가 사라질 이 세상에 남겨질 그 사람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을텐데. 나라면 말이지. 물론 같은 마음이어야 힘든거긴 하겠지만 ᆞㅅᆞ
러브스토리랑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뭐 그런 작품 등에서 수백번 다룬 주제다.
연., 네 말이 맞는 것 같다. 상황을 좀 더 정교하게 그릴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마워.
에어로홍/ 그래? 너무 진부한가? 문학은 어쩌면 같은 이야기의 반복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