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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었어

나와는 너무 다른,
그래서 좋았는지 아니었는지 생각도 못했다.

표정이 너무 다채로와서, 생동감이 느껴졌어
정말 살아있다는걸 온몸으로 표현하는 것만같이

치열한 사람,
자기가 한다 싶은걸 정말 해내는 사람.

첫 만남에 다 알 수는 없겠지만 그런 느낌이었어
같이 얘길하면 내가 너무 초라해보이는...
존경하며 위축되고 시기하며 미워할지도 모르겠다.

처음 볼 때보다 헤어질 때 더 이쁘더라
멋있는 사람이었어
나처럼 외향을 애써 신경써서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 자체로

아직도 잘 모르겠다
만난다는게 상상이 잘 안돼

나랑 너무나 다른 사람이라서..
어쩌면 정말 닮고싶지 않은 사람과 닮아서..


그래도 덕분에 많이 웃었다.
즐거웠어 오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