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그냥 단 한명이니까...

난 세상에 등을 돌렸다.

누구의 인정도 바라지 않는다.

근데 나에게 등을 돌리는 그녀를 내가 사랑할 수 있을까.

난 악당이 될건데

세상의 인정과 공감을 바라지 않는다.

내가 하지 않은 일로 욕을 먹고 음해를 당해도 그냥 감수할거다.

누구의 편도 바라지 않고 혼자서 꿋꿋하게 죽어갈거다

내곁에 아무도 없는데 내가 그 누구를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은 관계에서 비롯될텐데

저 멀리 나와 관계하지 않은 막연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내가 정말 누구를 사랑할 수 있나

신... 신이 있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신은 모든 걸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