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슬픈 이야기일까 별볼일 없는 이야기일까
아주 흔한 이야기일까
나는 얼마나 모르고 있는걸까
판이하다
신발을 신고 나서면서 새끼발가락이 받는 압박을 느껴보니까
이런게 아닌가 싶었다
신발을 처음 신을적은 늘어날까 신으면 편해질까 하지만
그 신발에 익숙해져서 생각을 안하게 되는것
그런데도 새 신발을 살때는 이거 늘어나면 편할까
똑같이 생각하게 되는거다
뭐하고있었냐고 너가 남긴 글이 있을까 둘러봤다
거짓말을 말하기도 싫을때는 사실대로 말하기도 싫을때는
아직 모르겠다
이 추운날 12월 크리스마스 2017년의 막바지
흔한 노래 가사처럼 너는 내 방에 커튼을 치우고 눈부시지도 않은 환한 빛을 드리우는 날로부터
나는 흔한 이야기속으로 빨려들어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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