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것일 수도 있잖아.
사랑하고 미워하고 분노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고마워하고 애틋해하고...
근데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날 땐 참 불편하단 말이지.
나보다 나이 한참 많으신 어른들은 이런 감정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거나 혹은 처리할까
그 감정 일어남조차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느긋하고 유쾌한 마음으로 그것조차 바라보는 것일수도 있나.
근데 나는 한해 한해 지나갈수록 미워하거나 분노하는 감정보다는 나도 모르게 사람을 비웃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것 같다
어른들도 내색없이 비웃고 있을지도...
그 경지까지 올라가는건 어른이라도 힘들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