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다
그냥 뭐든지 그러는 성격인데 특히 너한테는 더
우리 관계가 무엇인지 딱 정의를 내리고
그 안에서 평안을 얻고 싶다
이렇게 전전긍긍하며 서로를 재는 이런 애매모호한 관계가
누구는 더 좋다고 스릴있다고들 하지만
어쩐지 나같이 정신병자들에겐 너무나도 가혹하다
지금 이 순간도 너의 연락을 기다리는게
마음은 타들어가도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척 태연해야하는게
나는 너무나도 힘들다
너가 뭐라고
그냥 관심없었던 그때 너의 위에서 군림했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나도 날 잘 모르겠다
하루에도 몇번씩 감정이 오락가락 미친사람처럼
하지만 확실한건 나의 장점이자 단점이
금방 권태로워한다는 것 이니까
이런 감정도 어느순간 끝나겠지

잠이나 자야겠다
깨어있는 순간엔 너무나도 불필요한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