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게 쉽지 않음
내면의 우울증, 내면의 정신적 한계를 매일매일 겪으면서
스스로 조심한다 하면서 지내는게
다른 사람들은 답답해하지
그러다보니
남들이 꿈꾸는것의 반은 기본으로 내려놔야함
직장 사람들 약아 빠져서 일안할 궁리 하는 와중에도
나는 게걸스럽게 일을 해야만 하고
그래도 좋은 평을 받을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하고
난 그래서 가족을 만들 수 있을 거란 생각도 접었고
걍 태어나서 모쏠임
일하다가 목이나 매지 않으면 다행일 것이다
누군가가 희망을 준다 그러면 난 그 희망을 뿌리쳐야 한다
그거 확실하지도 않고 약속했다가도 얼마든지 버려질 수 있고
나보다 싹싹한 놈도 많은데
나란 놈은 일을 할 수 있는 체력 떨어지면
쉽게 버려지겠지
그나마 젊어서 무뚝뚝하게 일을 밀고나가는 것으로 버티는데
그 지경 되면 이제 존재 자체가 파산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죽어도 지켜야 할 사람은 만들지 않는다
파산하면 나만 죽으면 되잖아..
하지만 작성자님은 이렇게까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인걸.. 다른 사람들 생각해주는 것도 좋고. 분명 잘 지켜낼 수 있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나랑 비슷하네.. 나는 최근에 그 일하던 것도 거의 놓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