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지난 5년을 되돌아볼수 있었던 꿈이었어
너무 슬펐는데도 그 선생들중 한명 잡고
여태까지 너네땜에 그동안 항상 하게됐던 이런 문제에 관한 생각들
울면서 다 말했다 좀 말하다보니 너무 울음이나서 말이 잘 안나오는 상황까지 갔었는데
지금 다 말못하면 또 평생을 이렇게 우울하고 답답하게 살까봐
그선생 끝까지 붙잡고 목소리 쥐어짜내면서 끝까지 다 말했다

학교측 이익때문에 어쩔수없기도 했겠지만 그렇게까지 했었어야했나 그래서 나처럼 다 지난 지금까지도 트라우마로 스트레스받는 학생들이 있다면 그 애들은 누가 어떻게 보상해주나
졸업하고도 너네 눈빛 태도 계속 생각나서 힘들었다 슬펐다 우울했다. 내가 스스로 부족한걸 알기도 했어서 그걸로도 충분히 괴로웠는데 너네들이 나같은 학생들 대하는걸 보고 들으며 자존감도 아예 없어졌고 매일매일을 자책감, 자괴감속에 살았다 졸업한지 몇년 지난 지금까지도.

어릴때부터 하도 지랄지랄을 해대길래 그땐 그게 전부인줄 알았다
손에 꼽히는 그곳에 못가면 인생이 무너지는줄 알고 평생을 살았는데
작년에 여러일 있고 잠시 혼자 살 기회가 생겼을때 그냥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을 자주 했었는데 그때 느낀점이 좀 있는것같다
그때 깨달은것때문에 지금은 그 감정들 아주 조금은 털어낸것 같기도 하지만 아직도 건강해지려면 한참은 남았는데 다 돌려낼수 있을지 막연하고 착잡해
다 털어놓고 꿈에서 깬 직후엔 엄청 후련했는데 깨고나서 다시 곱씹다보니 다시 좀 기분이 복잡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