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가찡한테 이메일 보낸거 얘기 했냐?
출근하고 오전에 이메일 보냈는데
그날 저녁 9시 넘어서 답장 와 았더라 오예개꿀ㅋㅋ
지금 무슨 공부한다고 해외 았다네 근데 ㅡㅡ
암튼 그래서 이메일로만 연락 가능하다고 막 알려줌
작품들 거의 갖고 있는데
어떤 작품 말하는거냐고해서
내가 대충 뭐 기억나는대로 예전에 작품집인가 휴대폰 사진인가
작가찡이 직접 보여줬다 이랬거든
우리 구면이냐고 깜짝 놀라더라ㅎㅎ

근데 자세한 설명은 안 했다
당시 난 미생이랑 같이 이었거든
아 저 그때 미생이 남친이요
같이 국밥먹었잖아욧 막 이러면 없어 보일까봐...

암튼 대충 무슨 작품인지 눈치 채더니 나한테 샘플 보내주더라
그거 시리즈로 있는데 이거 맞냐고
와진짜 모니터 화면으로 보는데
여전히 강렬하더라고 막 심지어 심장 두근두근거리기까지함

오전내내 엄청 두근거렸다
오후에도 신나게 일 함
요며칠 일이 손에 안 잡혔는데
기쁘다
작품을 어떻게 인수받아야할지 지불은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과정이 조금 남았는데
뭐 지금까지 찾아헤맨거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졸비싸게만 안 불렀으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