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꺼내려치면 또 여자얘기나 할 것 같지만
그건 아무 문제 없고 막이래
암튼
시골 촌구석 도서관 왔더니 동절기엔 2200까지 밖에 안함
그래도 두 시간은 하고 집에 들어가야지 했는데
아..
설연휴동안 대충 진도만 빼고
다음주부터는 문제스핀만 돌까했는데
문닫는 시간 딱 보는 순간 아 난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이 들더라
학교 다니는 내내 열심히 공부하고
뭐든 최선을 다한 친구는 졸업후 제약회사에 들어가서
지금 나보다 돈도 잘 벌고 벌써 집도 장만했다
빡시게 갚아가고 있긴하지만
부모님 입장에서 얼마나 기특할까
근데 직장 다니고부터는 뭔가 예전만큼의 열정이 없어보이더라
예전 그 모습은 어딨냐 했더니
형 난 지금까지 너무 달렸어
항상 남들보다 출발선이 뒤에 있다 생각해서
그땐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지금은 많이 따라오기도 했고
자신에게 좀 여유를 두고 싶다 이렇게 말하더라
그 말 들으니 이해가 되더라
곁에서 봤으니까
근데 난 외모로보나 성격으로 보나
항상 남들보다 저 앞에서 출발했는데
아직도 달리고 있는 느낌이 든다
왜 난 페이스를 늦추지 않고 이리도 달릴까
도대체 무얼위해 왜 대체 왜
이래서 남자가 잘생기면 삶이 너무 힘들다
얼굴값 해야 하잖어
나도 좀 평범했으면 좋겠다...
허미 싑헐;
기계 전기 네이버 카페 가면 20대 중반에도 3기사 4기사 5기사 많아요 . . . 그건 그다지 치열한 노력이 아니라고 봐요
심지어 그 사람들 공기업 취직도 못해 중소기업 다니거나 백수거나 시설하고요
기사는 승진을 위한 최소의 보험이구...기사 후에 바로 기술사.. 그리고 5년 뒤에 이직 노리고.. 그 뒤에 연구원 그 뒤에 환경부 그 뒤에 국무총리실 그 뒤에 청와대 뭐 요정도 예상함 후후...
지금 나이에 연구원 해도 빠른 건 아닌데,,, 쩝 무튼 힘내시라요 - dc App
연구는 정책연구임... 힘 닿는대로 위로 가고 싶음 하고 싶은 일이 있기에..
목표가 있는 것 좋아 보여요 - dc App
이 글 신고되녀 허위가 너무 많아서 - dc App
는 현실은 피시방에서 세 시간 놀다옴ㅋ 하아 마흔 전까지는 뭐라도 이루고 싶었다.. 입사하고 10년 안에 승부를 보고 싶은데 회사만 가면 그저 하루하루 급하게 보냄...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