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 자취방에서의 마지막 밤.
할 수 있는 것을 안하고 떠나는게 아쉽다.
가족을 떠나서 여기서 혼자 있을 수 있어서 좋았다.
외롭기도 했지만 혼자 있어서 덜 외로웠다.
본가에 있을 때보다 훨씬 잘 잤고
예뻐졌다는 말을 가끔 듣기도 했다.
이 집은 남향이어서 햇볕을 쬘 수 있었다.
겨울날 새벽에 빨래를 널고 일터에 나갔다 돌아오면
빨래가 말라있어 뿌듯했다.
오늘밤은 늦게 자야지.
짐 정리를 마저 하고
커피도 좀 마시고.
관리소에 청소비용은 이미 지불했지만
마지막으로 간단하게라도 청소를 하고 나가야겠다.
아쉽기도 하지만 좋았다. 이제 곧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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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살면서 그런 독립적인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쉽지만 좋았겠구나
다음 자취방은 더 이쁘게, 모던하게 꾸밀지 몰라도 네가 생활 할 곳이라 생각했음 좋겠어. 하루쯤은 진탕 놀고서라도 편히 쉴 수 있을만큼,
너는 가족과 같이 사는구나. 이미 살고 있는 지역에서 일하는 거라면 독립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월세든 전세든간에 부담이 되니까. 가정폭력이나 그런 게 아니고서야 굳이 무리해서 독립할 건 없지 ... 그래도 역시 독립은 정서적으로 아~주 좋다 - dc App
고마워!!! 다음 자취방에서는 더 잘 지내봐야지 ^0^ - dc App
아니야 좀 더 평범하지만 잘 지내보려고 노력하고있어. 다음 자취방은 더 꾸밀 수 있는 재미로 살아봐 잘 지낼꺼야 응원할께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