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작사, 작곡인 이 노래 나왔을 때 너무너무너무가 노무현 속되게 부르는 노무노무를 연상시킨다는 얘기가 인터넷에 많이 나왔다. 뮤비에서 수평이 흔들리는 씬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왜인지 당시에는 안 떠올랐는데 오늘 스스로 정확히 파악하게 되었다.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면'은 노무현을 좋아하게 된다는 뜻, '떠오르면 그때 불러줘'와 뮤비의 수평이 흔들리는 씬은 세월호를 완곡하게 상징한 것이면서 노무현을 운지했다며 비하하는 것에 대한 반박이다. 'Oh no 조심조심',' Oh no 미안미안'에는 no란 단어가 중의적으로 들어갔다. '뒤집은 베개처럼 신선한 느낌'에서 베개는 특이한 낱말이고 평소에 베개를 뒤집어서 신선하다는 표현도 관용어는 아니다. 아마 '뒤집은 배'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베개가 선정된 것 같다. 세월호 인양을 뜻한다.
이 노래의 밝은 분위기와 역설적인 뜻이 담겨있어서 슬픔이 배가되는 느낌이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