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릇한 기분으로 빠져드는게 좋아.
촉촉하고 선명한 색상들로 이루어진 여러 재료가 경계선을 무너뜨리면서 섞여드는 느낌.
그러면서 새로 형성되는 또다른 경계.
그것이 이루어지는 순간은 황홀해.
삶이란 이런 것이로구나,
음악소리는 감정을 휘감고, 가사가 마음속에 팍팍 박히고, 나의 입가의 근육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그런 상태.
난 또다시 그 기분을 느끼고 싶어.
그리고 네가 그것을 가능케 해.
널 보고싶다.
널 보고싶다.
넌 아름답고 또 아름답지.
넌 누구보다도 아름답지.
널 생각하고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겠어.
나의 목표 같은 것은 아무래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만 너와 함께하고 너의 얼굴을 보는 것만이 기쁨이라는 생각이 들어.
나나나나나~ 노래를 부르고 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너도 가끔씩 내 생각을 할까.
모르지, 모르지, 모르지, 난 너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지.
다만, 네가, 아주 아름답다는 것만 알고 있지.
말해줘, 너에 대한 모든 것을. 네가 숨기고 있는 비밀까지도.
달콤한 노랫소리가 귓가를 스치고 나는 너를 생각하네.
떨려오는 가슴이 이 글을 쓰게 만들었네.
밤이야. 밤.
그리고 이제 봄이 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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