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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못 봤던 소설인데 뒤늦게 봤다.


분량도 10분이면 읽을 정도로 짧다.


친일, 친미, 친소를 해온 기회주의자 의사고 딸은 미국인에 시집보낸다는 얘기다.


꺼삐딴리처럼 살지 말아야겠다.


교수님이 같은 의사면서 지조를 지킨 '한씨 연대기'란 중단편 소설도 추천해주셨는데 인터넷에서 소설 전문을 못 찾겠다.


나중에 생각나면 빌려봐야겠다.


우리 할머니쪽 친척 중에 가람 이병기 시조시인과 그 형인 이병남 이북 초대 보건상이 있는데 한씨 연대기 줄거리 보니까 생각난다.


이병남은 작년까지 네이버에서 인물 디비 검색이 됐는데 오늘 해보니까 없어졌네.


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