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내려앉는다

꽃잎같은 기분들이

내려앉아서 가만히 내려다 보고있는 느낌이다

딴세상에 온거같다

그때가 아닌 지금이

어느 세상으로 이끌려와서

더이상 낭만이 없는길을

잘도 걸어가는건가

두려움도 그리움도 없이


그냥 그렇게 흘러간다

뭐가 하고 되물었다

감정이 잠들어 있다

풀고싶을때 풀면 꿈결속을 헤매는것 같다

정말 나중에 봐서 이럴줄은 몰랐는데

후유증처럼

몇년이나 지나서야 그 느낌처럼 해맨다

다행인가싶기도하다

1990년대생인 나는 2020년인 지금이 미래를 살고있는 느낌이다

과거라는게 무섭다

이렇게 다른세상처럼 자리했으니 말이다

아주 다른 세상처럼

실려나가두록 둔 것들이 이렇게 딴판인 세상이 저들끼리 산 채로 나에게 남겨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