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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싶다 우리강아지..

내일이면 보낸지 1년이네


그 날에는 복수가 찬걸보고서 이상함을 느끼고 수건을 감싸안은채 부리나케 정신없이 병원으로 갔었구나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가망이 없는걸 알면서도 하염없이 의자에서 널 안은채로 그렇게 보냈나보다

결국 집에 돌아와 불 하나만 켜고 온가족이서 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

3년전부터 귀가 들리지않아 소리도 내지 않은채 지냈던 네가 내던 마지막 울음소리가 잊혀지질 않아

아직도 꼬리를 흔들고있는 널 보면 폰배경화면을 못바꾸겠다


보구프다 내일은 퇴근하고나서 묻은 곳에 가서 마저 인사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