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으로는 좋아했다 진심으로...
그래서 장난도 친거고 짖궂게 굴기도 한거야
그리고 너는 인지 못했겠지만 난 너로 인해서 상처도 많이 받았었어
근데 그걸 내면으로 내색않고 혼자 아무렇지않은척 했던 것 뿐이지

너는 날 이성으로 인식했었잖아
분명 그런 순간들이 있었고 그럼에도 동시에 난 그런 의도는 아니였다는걸 깨달아서 그게 기분이 나빴던거지
근데 그게 중대한 일이냐고 되묻는다면 내가 나쁜거냐?

무슨 이팔청춘 어린아이도 아니고 그 정도 일은 넉넉히 웃어넘기며 친구로 지낼 수 있는거잖아
내말이 틀리냐 솔직히?

난 그게 답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