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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회사 들어 올 때부터 유별난건 알았다..


한팀이라서 같이 점심 정할 때 맨날 "제가..다이어트를 해서..." 라면서 

맨날 셀러드 이런거 먹는다. 아니 다이어트 할거면 걍 니 혼자 먹던지..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

뭐 어쩔 때는 아예 안 먹을 때도 있다.


사무실에서 커피쏜다고 하면 맨날 처먹는 메뉴가 있는데 

매일 라떼에 휘핑크림 올려 먹는다.


ㅅㅂ.. 다이어트 한다며? 물어보면 "제가 점심을 적게 먹어서요 ㅎㅎ"


야근 하는 날이면 야식 제공해주는데 원하는거 시켜 먹을 수 있다.

시발 다이어트 한다는 년이 치킨, 피자, 마라탕, 이딴거 시키고 앉았다


그리고 이렇게 다 처먹잖아? 갑자기 성격 존나 민감해짐..

그니깐 처먹어서 자괴감 든다고 성격이 족같아지는데 진짜 이런 직원이란 일하기 너무 싫음


벌써 3년째 이 직원이랑 일하는데 키는 165정도 되고 몸무게 무조건 80kg 이상이다.



저번주에 너무 빡쳐서 그래서 3년동안 얼마나 빼셨어요? 라고 물어봤는데 

정색만 존나게 하고 그뒤로 나랑 말 안한다. 


와 차라리 이게 낫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