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떤 사람은 하루 세끼를 국밥을 거뜬히 먹고도 살이 안 찌는 빼빼로 인간이고

누구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찔까?


분명히 먹는 양으로 따지면 쟤들이 나보다 훨씬 많은데

무슨 차이일까


내가 다이어트 해보니까 딱 알겠더라

마음의 안정이 되게 중요함

밥을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의 비밀은 신경을 안 쓰는 사람이라는 거임


그런 사람 주변에 있으면 성격 한번 잘 봐봐

이러든지 말든지 신경 안 쓰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가 많음

그러니까 마인드 차이라는 거지


다이어트 강박이 일어나면 이미 밥을 먹으면서도 속으로 "이거 먹으면 살이 찔 텐데..."라고 살이 찔거야! 라며 주문을 깔고 들어가잖아

그럼 진짜 살 쪄

농담 아니고 진짜 그래서 살 찌더라고


내가 오죽했으면 이걸 확인하려고 하루에 땅콩버터 한 캔을 작정하고 먹었거든

단 아무 생각없이. 땅콩버터 먹었으니까 살 존나 빠지겠지 뭐

이 마인드로 한 통을 다 비웠어


근데 존나 웃긴다? 살이 빠져있어! 

아니 상식적으로 기름덩어리를 그렇게 먹었는데 살이 빠진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거든?

근데 왜 살이 빠지냐는 거지


중요한건 좆도 신경 쓰지 않는 마음이었다고

밥 먹고 살이 찌든지 말든지 내 몸이 알아서 하겠지 하고 그냥 놔버려

그 강박증 때문에 살이 찌는 거였거든


"마라탕? 뭐 튀김 먹냐? 결국 샤브샤브 먹는 거 아닌가? 먹어. 매운 거 먹었으니까 살 빠지겠지"


이 마인드로 먹어봐. 살이 ㅈ도 안 쪄. 

내가 이거 알아내고 진짜 라면을 하루 3끼를 먹는데도 체중계 올라가서 기분 잡치는 날이랑 절교했음

그냥 다이어트에 털털해지면 됨

이거 진짜 꼭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