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시인사이드에 미뉴에트라는 고정닉으로 접근해 친밀감을 형성한 뒤 개인적인 접촉을 시도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이용자들이 많이 활동하는 공간에서 이러한 유형이 발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뉴에트는 먼저 눈에 띄기 위해 비현실적인 소비나 허황된 자랑을 게시합니다. 예를 들어 “과자 15만 원어치를 한 번에 샀다”와 같이 과장된 소비를 공개하여 관심을 끌고, 동시에 “이건 어떻게 쓰나요?”와 같은 뻔한 질문을 던져 댓글과 대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합니다. 이후 다른 이용자의 글을 찾아 웹 검색으로 답을 가져오며 친절하고 도움이 되는 사람인 듯한 이미지를 쌓아 신뢰를 확보하려 합니다.
신뢰가 형성된 뒤에는 개인적 접근이 시작됩니다. 댓글 알림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모티콘을 달며 친밀한 관계인 것처럼 행동하고, 비밀 방명록을 남기거나 오픈채팅을 제안하며 1:1 대화를 시도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한 소통을 넘어 집착이나 스토킹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개인정보 노출과 2차 피해로 연결될 위험이 있습니다.
커뮤니티 활동은 즐겁고 안전해야 합니다. 의심스러운 접근이나 불필요한 친밀감 형성 시도는 반드시 경계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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