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커피가 조선에 들어왔는데


신문물 좋아하는 그양반이 구해와서


어이구 이게 임금님만 드신다는 커피 라는거여?


라면서 아껴서 먹고 있는데


노비가 궁금해서 자기도 쬐끔만 줄수 있다고 물어봄


뭐? 니놈도 커피를 나눠 달라고?


예 주인님 아주 쬐에끔만 몇방울만이라도 줍쇼


그 양반이 잠깐 눈을 흘기다 갑자기 미소를 짓더니


오냐 돌쇠 너에게도 나눠주마


참말이여라? 


그래 내가 허언 하는거 봤더냐


그러니 노비가 기뻐서 싱글벙글함


그양반이 벌떡 일어나더니 몽둥이를 들고


노비의 때리기 시작함


천한 것이 감히 커피를 나눠 달라고?


니놈에겐 매가 커피여


커피기운 받은 냥반이 힘이나서 무쟈게 팼다고 한다